[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31일 (주)금복주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인 김동구 회장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각 1억원씩 지원하기 위해 총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히고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 및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금복주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한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 금복문화재단을 통해 누적 255억 여원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금복복지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자녀 장학사업, 사회복지 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08년부터 매년 2억원 상당의 쌀을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복복지재단과 함께 운영 중인 금복문화재단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제4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적십자회비 기부, 대구·경북 소방공무원 위문품을 지원 등(총 누적 기부액 5억원) 활발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동구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우리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왕 회장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동구회장님게 깊이 감사드리며 (주)금복주가 후원해 주시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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