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31일 우현광천수온천(대표 배대훈) 및 우현광천수 온천을 이용하는 여성회원 114명이 십시일반 모은 산불피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우창동 관내 소재한 우현광천수 온천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114명의 여성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 우현광천수온천 배대훈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나눔이 더욱 더 확산되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창동 정명숙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 주신 우현광천수 온천 배대훈대표 및 여성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복구와 구호활동에 쓰여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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