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효령면 고곡3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달 29일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곡3리는 1983년 부계면에서 효령면 고곡1리에 편입돼 있다가 1996년에 고곡3리로 분동됐으며 현재 85세대 142명이 거주하고 있다.고곡3리 경로당은 연면적 110.82㎡(약33평)의 규모로 총사업비 4억3천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11월에 완공됐다. 은한수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진열 군수는 "고곡3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 및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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