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가 2025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8891명이 지원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26명 모집에 9963명 지원해 경쟁률 8.1대 1이었던 것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직렬별로는 △행정직 9.5대 1 △세무직 8.6대 1 △전산직 13.9대 1 △사회복지직 15.2대 1 △공업직 5.7대 1 △농업직 7.1대 1 △시설직 4.3대 1 △운전직 25.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년만에 14명을 채용하는 도 직접 채용 행정9급의 경우, 148명이 지원해 10.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주시 간호 8급과 안동시의회 운전 9급은 1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37: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연령대별로는 △10대 65명(0.8%) 20대 4254명(47.8%) △30대 3359명(37.7%) △40대 1037명(11.7%) △50대 이상 176명(2.0%)으로 지원했으며, 최고령은 사회복지 직렬의 58세 응시생이다.전체 접수 인원 중 여성이 4586명(51.5%), 남성이 4305명(48.5%)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의 경쟁률은 각각 1.1대 1, 3.4대 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이번 필기시험은 6월 21일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되며, 시험 장소는 6월 5일 경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과 지방자치단체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될 예정이다.특히 의성 등 5개 시군 산불 발생으로 일부 지역 우체국 우편물 배송이 제한됨에 따라 장애인과 임신부 등을 위한 편의지원 신청 증빙서류를 기존(~3.28.)보다 3일간 연장(~4.2.) 접수해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는 6월 대규모 응시생들이 치러는 시험인 만큼 사전 준비 등 집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경북도에서 공직을 희망하는 응시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임용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고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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