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청하면 시장식육식당(대표 김상락)은 28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양성근)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특별모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상락 시장식육식당 대표는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이웃을 위해 백미와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선행을 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 안동 등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양성근 청하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피해복구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상락 대표님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며, 더 이상의 피해없이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청하면에서도 우리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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