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경북 의성 산불로 피해가 컸던 영덕군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다시 일어설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지난 28일 오전 9시 현재 영덕군 산불 피해주민 지원과 구호 활동을 위해 모금된 성금은 총 7억8703만원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7549건 6억 9548만원이, 일반기부를 통해 9155만 원이 모금됐다.영덕군은 이러한 국민의 열렬한 응원과 기부에 보답하기 위해 산불 진화와 피해주민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며, 구호 활동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sns와 ‘고향사랑e음’을 통해 성금 기부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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