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전 달성전력지사와 서대구지사, 한전KPS 대구경북전력지사, 그리고 대구시 도시공원관리부 앞산공원 관리사무소는 지난 26일 대구 남구 안지랑골 등산로 일대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지자체·공공기관 합동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해 실효성 높은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총 4개 기관에서 24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오전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각 기관 대표의 인사말과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총 8개 조를 구성해 안지랑골 일대 4개 구역(등산로 입구, 보문사 인근 공원, 신광사 및 주차장 주변, 보문사 입구)에서 하산객을 대상으로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한국전력 달성전력지사와 서대구지사는 조 편성과 현장 운영을 주도하며 원활한 홍보활동을 위한 실무를 책임졌고, 한전KPS 대구경북전력지사는 현장 점검과 함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지원했으며, 대구시 도시공원관리부 산불감시원은 지역 밀착형 정보 제공으로 홍보 효과에 현장성을 더했다. 한국전력 달성전력지사와 서대구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전력설비 주변 산불 예방은 물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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