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28일 청사 제2회의실에서 국가 안보와 지역 방위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2025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남한권 군수 주재로 열린 이 자리에는 최대근 경찰서장, 손승모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장, 박재효 공군제8355부대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체계를 위해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 심의와 천부 사격장 이전 외 3건의 안건 보고 및 토의, 유관 기관 간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최근의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화랑훈련, UFS연습 등 훈련 시 울릉도의 특성을 고려한 실전적인 훈련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견을 개진했다.또한 한미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 시 울릉도 연안 해상 방어 전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합기동타격대의 주기적인 훈련에는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남한권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보 위기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군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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