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시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25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시청 소속 직원 1638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조성됐으며, 산불 피해가 심각한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 지역 5개 시군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이 위로드린다”며 “전 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6일에도 의성군에 방진 마스크 2천매, 산불 진화용 장갑 2천켤레 등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