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YWCA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비, 운동화, 여성용품(속옷, 생리대), 안경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신체활동, 학습활동,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돕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포항 지역 내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20명이다. 포항YWCA는 병원 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을 지원하여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리대와 운동화 지원, 안경 구입 및 교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김인애 포항YWCA 회장은 “이번 성장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지원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프로젝트 신청은 반드시 전화 접수 후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YWCA(054-274-444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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