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27일 헬기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의성군에 따르면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박현우 기장(73)의 분향소를 이날 오후 1시 군청 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 설치했다. 분향소는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김주수 군수는 "산불 진화로 작고한 박현우 기장의 희생에 뼈저린 아픔을 느낀다"며 "다른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전날 낮 12시 51분쯤 의성군 신평명 교안리에서 산불 진화에 동원된 강원도 임차 S-76B 중형 헬기가 추락, 혼자 타고 있던 박 기장이 숨졌다.추락 헬기는 산불 현장에서 공중진화 작업 중 전신주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헬기는 1200리터의 물을 담을 수 있으며, 1995년에 생산된 기종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