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과 연계한 범시민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단체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시 시민복지국 및 장애인여성복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참가자들은 장애인기초재활센터 인근 도로 일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헌덕 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장애인단체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자율적인 클린 생활 실천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APEC 클린데이에 함께해주신 장애인단체 회원과 복지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 대청소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클린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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