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자 모집을 다음달 1~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다음해에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가정용 주택기준으로 △태양광 약 170만원 △태양열 약 160만원 △지열 약 550만원 정도 소요된다. 사업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발급받고,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한전계통연계 가능 여부 등)을 거쳐,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통해 올해 11월경 공모사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단, 사업비가 축소 등으로 인해 대상자가 초과될 경우 인터넷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요금 및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2~2025년까지 4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1140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 완료했으며, 2025년에도 358개소에 대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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