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경찰서는 최근 각 과장,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손선철 회장을 비롯 회원 20명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렴 약속 챌린지 및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19일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회원들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 인권 의식향상 등 자정 분위기 홍보를 위해 시작하여 전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은 영주 경찰의 자랑입니다`라는 다짐을 위한 `청렴 약속 챌린지`를 추진해왔다. `청렴 약속 챌린지`는 "영주경찰서 직원으로서 마음에 담고 있던 청렴에 대한 의지를 세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한다"는 의미로 신임 순경부터 경찰서장까지 챌린지에 참여하고, `청렴 약속 챌린지`에 참여한 직원들의 사진은 한 장 한 장 모아 액자로 제작해 경찰서 현관 좌측 벽면에 `청렴은 영주 경찰의 자랑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영구 게시 중이고 매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 후 전입 직원들과 함께 청렴 약속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손선철 디딤돌 회장은 "경찰서 현관에 들어서면 음주운전 ZERO 현황판과 청렴 약속챌린지 액자가 눈에 띄게 들어오는 데 영주서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윤태영 서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12년간 음주운전 등 주요 의무위반이 발생하지 않은 전통이 있는 영주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전통은 잘 유지되어야 한다.소통과 배려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경청과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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