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2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원장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사항과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어린이집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구미시는 유보통합 추진에 앞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현장 지도점검도 시행하고 있다.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원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장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돼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