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스코스틸리온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 디자인 공동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강판 디자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포스코스틸리온과 건국대 디자인대학은 대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가전 시장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 및 C.M.F(Color, Material, Finish)를 분석하고, 인도 시장 가전제품에 적합한 새로운 컬러강판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C.M.F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디자인 요소인 색상(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ing)을 의미한다.특히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디자인 개발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디자인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경순 건국대 디자인대학장은 "학생들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디자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천시열 포스코스틸리온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철강산업에서 디자인의 방향성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스틸리온과 건국대 디자인대학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컬러강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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