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286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경북도 도보 (gb.go.kr)및 공직자윤리시스템(peti.go.kr)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은 재산공개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과 채권·채무 등의 재산을 실거래가격 또는 공시가액 등을 적용해 이듬해인 올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한 것이다. 올해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가 신고한 내역은 평균 9억6400만원으로 전년도에 신고한 재산의 평균에 비해 3천만원 정도 감소한 금액이며, 신고 재산규모는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37.4%(107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재산공개대상자의 61.9%인 177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평균 1억1400만원 정도로 증가했다고 했으나, 38.1%인 109명은 종전 신고한 재산보다 평균 1억400만원 정도 재산이 감소했다.재산공개대상자의 주요 증감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과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변동, 금융기관 채무변동, 본인과 친족의 급여 저축으로 인한 증가, 생활비 증가 등 으로 나타났다.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 오는 6월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특히 재산누락과 불성실 신고자에 대하여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사 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와 시정조치, 보완 명령 등 규정을 더욱 엄정하게 적용해 도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확립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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