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올해 조달청 제1차 혁신제품 지정심사에서 대구·경북지역 내 7개 기업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은 △(주)맨엔텔(대표 정광욱)의 ‘안전지킴이‧근력운동과 인지훈련 및 VR 디지털여행이 가능한 꿈의자전거(SDB-770)’ △블루센(주)(대표 손창식)의 ‘원격유지관리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물관리 수질계측기’ △오토아이티(주)(대표 정명환)의 ‘AI 인체감지형 3D 어라운드뷰 장치’ △(주)이스온(대표 김응욱)의 ‘승·하강 지주형 드론 스테이션’ △(주)동광명품도어(대표 이명현)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무용접 제조방식의 초경량 고단열방화문’ △(주)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의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산기관(High Efficiency Energy Saving Aerator)’ △두원티이지(주)(대표 배정환)의 ‘증발식 소형 정수장치(SMVR Distiller)’ 등 이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 계약을 체결해 초기 판로를 지원하며, 구매담당자의 면책 제도화를 통해 혁신제품 구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역 혁신제품 지정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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