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원화 전시,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4월 19일에는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책 ‘대단한 참외씨’의 임수정 작가를 초청해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 ‘참외씨도 꿈이 있대요’와 멜리멜로 공방 손정민 대표와 함께하는 ‘머그 드로잉 클래스’가 시립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4월 1~25일까지는 1층 로비에서 ‘대단한 참외씨’ 원화를 전시해 시민들이 그림책 원화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그림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영유아 독서문화 정착과 표현력·상상력 발달을 위한 봄학기 프로그램도 4월 1일부터 5~7세 유아(2019~2021년생)를 대상으로 두 달간 운영된다.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에는 대출 가능한 도서 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두 배로 DAY’도 진행해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 및 수강신청은 경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53-804-729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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