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5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5개 마을 이장 및 새마을 단체 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후포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지난 2014년부터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2025년 신규로 선정된 후포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추진배경 및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1년차인 올해는 주민활동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건강위원회 구성, 주민 설문조사,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등 주민건강요구에 맞는 건강사업을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7~2024년까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던 죽변면 건강위원이 참석해 경험담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년간 건강 지기를 맡았던 지영근 씨는 “죽변면은 건강마을 사업을 해서 음주율이나 흡연율이 많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강예진 건강리더는 “건강마을사업을 하면서 자주 얼굴을 보다보니 사이가 소원했던 주민들까지 친하게 된 것이 감동적이였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주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건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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