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응급실을 찾은 자살 시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해·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할수록 전반적인 자살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적극적인 사후 관리가 사회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지역 5개 협력응급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및 자살 재시도율 감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응급실 치료비 및 정신건강 상담 ▲ 정신과 외래진료 치료비 ▲ 센터 내 우울감 감소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정신의학적 치료 서비스 이용증진을 촉진하고 자살 재시도율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자살 시도자의 정신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자살률 감소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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