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26일 최근 발생한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대한적십자사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혁 사장은 지난 25일 의성군 의성산불 현장지휘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구호와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경북 의성 등 지역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다수의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경북개발공사는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이재혁 사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 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개발공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발맞춰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와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복구와 경북 수해복구 성금을, 2024년 문경 화재 관련 성금을 각각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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