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재학생을 위해 최대 100만원의 특별재난지원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경남 산청군, 경남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에 주소를 둔 재학생 및 학부모 중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확정(선포)될 경우, 추가된 지역도 장학신청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1일까지 학생서비스팀으로 하면 되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장학/봉사) 또는 학생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은 “이번 대규모 산불로 실의에 빠진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를 겪은 학생들이 용기를 내어 학업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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