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과 대우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와 3천만달러 규모의 여객 수송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여객 수송선은 약 120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여객선으로 아프리카 동부 인도에 위치한 잔지바르섬과 아프리카 대륙간 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는 교량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과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2015년까지 여객 수송선 건조를 완료하고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에 인도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한 여객선 건조사업은 포스코플랜텍의 기술력과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가 이뤄낸 합작물”이라며 “향후 포스코 건설, 포스코 ICT 등 패밀리사간 시너지를 가속화해 구체적인 성과물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이 소식에 힘입어 16일 오랜만에 1만원대 주가를 회복하며 전일대비 3.13% 상승한 1만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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