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정기석)은 16일 금광리 체육공원에서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주)의 출범식과 함께 해피365 자장면데이(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해면 제1호 마을기업인 포항노다지마을(주)는 2012년 6월 14일 농어촌 인구 감소, 고령화 및 FTA협상 등으로 침체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인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유·무형의 다양한 농어촌 자원을 발굴하고, 농촌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체험관광마을 조성을 통해 소득이 창출되는 살기 좋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았다. 금광리 일대에 유휴지를 이용한 꽃밭조성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는 매월 도구큰장날 행사를 주관해오고 있다. 또 지난 5월 3일에는 노다지란(卵) 생산계획으로 안전행정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복지 농촌 만들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노다지마을의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금광리 주민 및 인근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동해면 자장면봉사단의 맛있는 자장면과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신명나는 어울림 마당이 되었다. 마을기업 김용근 대표는 "노다지마을이 그동안 추진해온 도구큰장날을 통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유통구조 구축과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개발하고 포항시민에게 좋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동해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도 마을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