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2일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옆 휴경농지에서 ‘사랑의 감자심기’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감자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감자 모종 다듬기, 밭갈기, 비닐 씌우기 등 각자 맡은 역할에 성실히 임하며, 감자 수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이번 감자심기는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성껏 가꾼 감자는 수확 후 독거노인, 취약계층,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상화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직접 심고 가꾼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감자, 배추 등을 키워 수확물을 기부하는 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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