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경북드론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집중적인 학생‧학부모 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사랑하는 우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 관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암호명 선생님 사랑해요!” 미션과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과 관심 증진을 위한 “우리 학교를 탐험해봐!” 미션을 해결하며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사제관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돼서 긴장했는데, 학교에서 재미있고 즐거워요.”, “선생님들께 사랑해요 라고 말하니 기분이 좋고, 선생님들이 사랑한다고 해주는 것도 좋아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드론고등학교 영상부 학생들이 제작한 유튜브 숏츠를 통한 `경드고! 보물찾기 보물 위치 힌트!` 영상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며 함께하는 상담주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상담주간을 활용해 담임교사 및 Wee클래스의 집중적인 학생과 학부모 상담으로, 학교 부적응 및 학업 중단, 위기 요인에 대한 조기 발견을 통해 적극적인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오병태 교장은 “신학기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기로, 상담주간 프로그램과 집중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