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대표자,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인으로 구성돼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군의 주요 보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열린 위원회는△2025년 청도군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의 특례 인정 △어린이집 최소 필요지역 인건비 지원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안심하고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24시 돌봄(All-보듬)어린이집’, 차별화된 영유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특화 어린이집 육성 확대’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보육과 돌봄은 청도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정책분야다.”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