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20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무용 및 학교 가구류를 공급하는 조달 기업 4개사와 대구·경북 지역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조달기업인 ㈜앤우드, 더사가, 스마일가구㈜, 라이브퍼니처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홍보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작년 7회 개최에 이어 올해에도 2회 째 마련하는 등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며 “지역 경제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 확대의 일환인 지역 내 기업의 판로창출을 위한 파트너십데이에 무엇보다도 지역 내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역 조달기업 제품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연 209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 수요를 활용해 기술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돕고 신생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방조달청별로 해당 지역 수요기관에 지역 내 조달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