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지역 주류업체(은척양조장, 상선주조)와 지역특산주 상품화를 위한 생산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결된 기술은 지난해 상주시와 한국가양주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꿀과 과일을 활용해 만든 미드(Mead) 제조기술`이다. 상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과일과 꿀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제조 기술(4종)을 지역 내 주류업체에 기술이전 해 상품화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과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특히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2개 지역 주류업체에서는 2025년 미드 생산과 상품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는 신제품이 출시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젊은 소비층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술 소비시장에서 이번 상주시와 지역 주류업체 간 미드(Mead) 생산 기술이전 협약은 지역의 농산물을 알리고 다양한 제품을 선호하는 틈새 애호가들을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특산주 생산과 상품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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