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경찰청은 2025년 프로야구 개막에 따른 국민적 관심 고조와 야구 경기 흥행으로 티켓 구하기가 어려운 점을 이용해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거래 행위 성행이 우려됨에 따라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19일부터 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전담 수사 1개팀(5명)을 운영해 티켓판매 온라인 예매처와 협업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입장권을 유통하는 의심사례 발견 시 즉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불법행위 거래자로 확인될 시 관련 법률을 적용해 엄정 처벌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에는 구속 수사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재범의지 차단을 위해 범죄수익추적수사팀과 협업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적극 신청으로 범죄수익은 반드시 환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