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9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통상 이슈 실무 설명회`를 개최했다.정재환 관세사(무꿈사 관세사무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국내 철강 업체들이 수출 전략을 다변화하고 미국의 압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미국 정책 변화가 한국에 미칠 영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새로운 정책 환경 속에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