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테트라포드,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해역 안전사고 위험구역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글로벌본부, 강릉, 동해, 삼척시, 울릉군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점검은 연안사고 안전 관리규정에 따라 연안 해역에 설치된 안전 관리 시설물을 집중 살펴본다.
이에 위험구역 설정을 위한 평가, 안전 관리 시설물 적재적소 설치, 관련 시설물 기능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중이다.앞서 2024년 하반기 연안해역 합동점검 이후 안전관리시설물 신규설치 및 보수 개소를 확인하고 관리청에 통보했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에 대한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 외의 안전 관리 시설물 신규, 보수 개소를 파악할 예정이다.김환경 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연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