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은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나는 어르신 청춘노래교실`을 성황리 개강했다.
이번에 운영될 청춘노래교실은 다양한 자격증과 경력을 가진 금춘화 가요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과 지역주민의 화합, 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총 28회에 걸쳐 운영된다. 매년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회원은 “매주 월요일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노래교실 수업이 내 삶의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며 노래교실 운영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박일룡 은척면장은 “청춘노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