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지난 17~18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현업업무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 상주시는 29개 부서, 24개 읍면동에 107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밀폐공간 작업안전 △위험성 평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