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11회차 소싸움경기를 취소하고 잠정중단하기로 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지난 14일 오전부터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하고 전국 축산농가 모임(행사) 금지조치를 취한 바, 공영공사는 이 조치에 근거하여 경기 잠정 취소를 결정했다.
향후 소싸움경기의 재개 여부는 상황을 주시하며,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결정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