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4일 공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읍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본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LPG저장탱크와 배관망 등 공급시설을 설치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ㆍ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2025년 사업 대상지로 공성면 옥산리(535세대 정도)에 총 사업비 54억여 원을 투입해 다음해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위탁수행기관인 한국LPG사업관리원에서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와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에너지 비용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시설물 설치 등 가스시설 현대화로 가스공급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을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