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와 함께 청정바다를 지키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포구 수중 정화 활동사업을 추진한다. 첫 활동으로 지난 15일 저동항에서 구조대 30여 명과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사진>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대형 폐타이어와 통발, 그물 어구, 안전 난간 쇠 파이프 등이다.군은 저동항을 시작으로 도동항과 현포항, 독도 등 해양쓰레기 침적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친다. 울릉특수수난구조대는 민간구조대로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한 수중 정화 활동과 해양생태계를 교란하는 해적생물 구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울릉도의 에메랄드 빛 바다 지키기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항포구 수중 정화 활동을 통해 에메랄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