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농업회사법인 (주)젤코바와이너리가 생산한 ‘젤코바청수드라이’가  우리술 한국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역대 최대 출품을 기록한 국내 대표 주류품평회로서, 전문주류평가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우리술, 소주, 맥주, 와인, 사케 등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한다.특히 이번에 대상을 받은 ‘젤코바청수드라이’는 지난 2023년 농업기술센터 무가당와인 제조기술 시범 국비사업을 통해 동결압착방법을 활용한 와인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2024년 출시한 와인이다.또한 무가당와인 제조기술은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영농활용기술로 포도과즙에 설탕을 첨가해 발효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포도과즙을 동결압착해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당도를 높여 별도의 당 첨가 없이 와인을 제조하는 기술이다.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가당와인 제조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국산 와인 품질 고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가공제품의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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