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2일 울릉도 해역 상황을 점검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해양 안전 특별경계 기간을 맞아 해양주권 수호 의지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짙은 안개 발생에 따른 해양 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시찰이다. 김 서장은 이날 울릉파출소에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울릉도·독도 해역을 감시 임무를 맡고 있는 해군 118조기경보전대를 방문해 치안 정보 공유와 신속한 공조 체계 구축을 협의했다.또한 울릉도 해양레저 해역 및 여객선 항로 등 해상 전역을 살펴본 뒤, 현재 사동항에서 신축 중인 함정 승조원 시설 공사 현장도 점검했다.김 서장은 “동해해경은 특히 독도 해역을 연중 지키고 있는 등 해양영토 수호와 국민의 해양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임무 수행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