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감면(장애인) 단말기 무상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말기 2670대, 약 2억20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대구시, 경북도 등록 장애인으로 통합복지카드 소지자 중 최근 5년 이내 수혜를 받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17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톨게이트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톨게이트에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택배로 수령한 단말기를 가지고 한국도로공사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위치기반 서비스 신청 또는 지문 등록 후 통합복지카드와 사용하면 된다. 한편, 감면(장애인) 단말기 무상보급 사업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함께 시행한 사업으로 2024년까지 6년간 감면(장애인) 단말기 1만6000대, 약 15억원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곽현준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고속도로 이용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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