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청렴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시책 발굴 보고회 등 실재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마련에 집중했다.보고회는 군 산하 33개 전 실·과·소 및 읍·면이 각 부서의 맞춤형 청렴시책을 발굴해 공유하며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실생활속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재정과는 지방세의 고지서에 청렴메시지를 삽입하는 방안, 건설교통과는 지역건설업체와 협력해 건설분야에 대한 청렴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농촌활력과는 맞춰 청렴 화분 키우기 캠페인, 재산면은 갑질근절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운영 방안. 명호면은 청렴마일리지 제도 도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군은 이날 발표된 청렴 시책 중 우수 시책을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과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을 독려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박현국 군수는 "제시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하며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일 때 진정한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