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가족센터는 다음달 2일까지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의 미래설계에 대한 특강과 컴퓨터 활용(ITQ 파워포인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수업은 군민행복센터 4층 세미나실 및 평생학습관 별관 1층 정보이용센터에서 진행되며 특강은 2회 및 컴퓨터 실습 8회로 짜여져 있다.특강은 `내 삶의 주인공은 나`, `나의 미래 설계하기"란 주제로 자신이 바라는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며 자립 역량 강화와 성공적 정착을 돕는 마인드 교육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립과 정착의 단계에서 사회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질적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김경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원하는 삶을 구상하고,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해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