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10일 저동 다목적센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7~1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은 저동 다목적센터 3층에서 진행됐다.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명의 수강생이 수료, 전원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을 취득했다.수료생은 향후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뇌건강 지도사 자격, 슐런 심판, 경로당 어르신 주산교육 등 마을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 활동가로 참여해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수료식에 참석한 남건 부군수는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무사히 수료해 축하드린다”며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