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해양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온라인 캠페인이 연중 실시된다.
9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감사 캠페인은 해양경찰의 활동을 알리고 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우선 국민들이 해양경찰(함정, 연안구조정, 순찰차, 헬기 등)을 만나게되면 손을 흔들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사진과 해양경찰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후 개인 SNS 게시, 공유하면 된다.
또한 해양경찰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 메시지와 해시태그(#해양경찰감사합니다, #고마워요해양경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게시하면 된다.
특히 해양경찰에게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직접 편지를 작성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계로 보내면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해양경찰을 응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올리고 동해해경청 홍보계로 보내주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나를 지켜주는 바다의 영웅, 해양경찰 감사합니다`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계(033-680-2412)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종 청장은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바다에서 구조활동과 해양주권수호, 해양환경 보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경찰의 헌신을 되새기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