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함창수입코너`를 `우리동네 복지의 달인` 3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복지의 달인`은 지역 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시행돼 3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24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게만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곳은 `함창수입코너`이다.`함창수입코너`는 함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의류와 수입잡화 업체이며 지난 2019년 개업했다.    그동안 명절과 연말 등에 좋은 일을 함께해왔으며 `복지의 달인`에 참여하고 있는 주변 이웃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정기후원을 결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매달 3만원씩 취약계층들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강은주 대표는 “경기도 어렵고 매출도 많이 떨어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네 지인들이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참여하게 됐는데, 작은 기부가 다른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큰 도움이 되기보다는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 바로 이 사업의 원동력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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