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전지 훈련을 시작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구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대구시는 현지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우 선수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우 선수는 지난달 9일 체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을 넘어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지난달 19일 올 시즌 두 번째로 치른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번 훈련은 육상 관계자로부터 더욱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대구시는 훈련 시설과 기후가 우상혁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상혁 선수가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육상도시 대구가 육상의 전지 훈련 최적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