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농협은 청도농협 APC 대회의실에서 입학생과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농협 제5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청도농협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역량을 키워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제5기 청도농협 여성대학은 지난달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경제, 여성, 협동조합,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지역을 선도하는 여성들의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성대학을 운영한다"면서 "비록 10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전문 강사들의 내실 있는 강의로 좋은 배움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여성대학 66명의 입학생들은 10주 과정을 수료하면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만남 (사)고향주부모임에 가입돼 농협에서 실시하는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