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진드기가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해충 기피제 분사기 12대를 확대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낙동강 경천섬 △회상나루 관광지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 △한방산업단지 한방건강공원 △속리산국립공원의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 △시민운동장 △복룡 유적2 역사공원(어린이놀이테마숲) △북천 게이트볼장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상주곶감공원 산림휴양지 등 12곳으로 이로써 상주시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총 26대가 된다. 동절기 사용을 중단했던 기존 분사기 14대 또한 점검을 완료하며 남산근린공원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이 재개됐다. 분사기에 이용되는 해충 기피제의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이며, 야외 활동 전·중 옷 또는 팔, 다리 피부에 분무해 사용한다.    특히 모기를 포함해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에 효과가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수풀에 서식하는 진드기를 통해 누구든지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기에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기피제 분사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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