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2일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에서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소속 러닝크루 강경두 회원(사진, 가운데)이 5k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 구미시육상연맹, 매일신문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등 세 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1만8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했다.특히 명실상주스포츠클럽 러닝크루는 2025년 문체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자율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2월부터 시행중인 신규사업으로 현재 회원수 120여 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스포츠클럽 러닝크루 회원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자랑스럽다”며 “스포츠클럽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생활체육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